이발하다

2010/04/18 12:25


인트로
이곳에 온지 벌써 3달이 되간다... 시간은 정말 잘 흐른단 말이지..
어찌되었건 올때도 짧은 머리는 아니었지만..
머리가 무척이나 지저분하게 자랐다.. 눈을 가리고.. 귀를 덮고.. 
하루 이틀일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이발을 그리 자주하지는 않았으니깐..

동기
다 괜찮다.. 눈을 찔러도.. 지저분해도.. 머리말리는데 오래걸려도.. 괜찮다.
근데 앞머리가 휘어 감겨버리는 건... 음.. 너무 촌스럽다

그래서 비싼 돈 주고 이발을 감행했다.

검색
일단 인터넷으로 위치와 가격을 대충 알아봤다... 미국이라서 그런가 구글맵에 잘 나오고 리뷰도 있고..
그런데 Haircut 이 $2~30 하는 곳은 도대체 음... 대충 가격이 저렴하고 잘 깍는다는 리뷰가 있는 곳으로 갔다.  다행히 학교 근처..

영어
가기전에 일단 이발할때 어떻게 짤라 달라고 해야하나..고민..... 할게 뭐있나 인터넷을 찾아봤다
내가 딱히 스타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ㅎㅎ

Please set my hair in the same style. 딱 요말이 보통 미용실 가면 내가 하는 말이고..
아니면 I'd like just want a trim, please. 요정도..

하지만 이쪽 이발 실력의 평판을 익히 들어 불안하므로.. 말을 좀 더해준다..
Leave my bangs longer to cover my forehead. 앞머리는 좀 더 길게...
A little bit below the ears. 옆머리는 귀 살짝 덮게..

이정도로 끝.. 다른말 물어보면.. 음... 제스쳐와 함께 I'd like this...  후훗;;;

결과
요금은 $13 .. 그리고 팁으로 $3 을 주고 나왔다... 머리는...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까지.. 집에서 아빠가 이발기계로 머리를 다듬어(?) 주셨는데..
그때 애덜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었는데.. 문득 그 기억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음.. 차마 사진을 못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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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myung 덜루스 (2010.01 - 2011.01) , , , ,

  1. 오 사진을 올려주세요ㅋㅋㅋㅋㅋ

  2. No thanks... come and see

  3. 오홋! 오홋!
    나도 한번도 안해본걸.. 해보다니..
    난 죽어도 미용실 안가... ㅋㅋ
    호주에서 1년 미국에서 6개월.. 한번도 안갔다는. ㅋㅋ

  4. ㅎㅎㅎㅎDM오라버니 대단대단

  5. 그말씀을 들으니 형 호주에서 돌아오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

  6. Blog Icon

    그러게 제가 가지 말라고 했잖아요..ㅋㅋ
    제가 괜히 거기서 1년 동안 제가 직접 깍은게 아니에요..ㅋㅋ

  7. 미용 기술 전수를 안해주고 가서 그래 ㅋㅋ

  8. 뒷머리는 어떻게 자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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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 wife

    지메일로 고고씽